최근 FTX가 파산하면서 FTX의 지지를 받고 있는 Solana 코인과 그 생태계에 있는 코인들이 대부분 폭락을 했었습니다.
저도 Solana 홀더로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ㅠ.ㅠ
1년만에 시총 5위에서 17위로 밀려나는 안좋은 상황이 발생했군요.
2023년 1월 2일 기준으로 시총 4조6777억원을 찍었는데 정확히 1년전인 2022년 1월 2일에는 64조8563억원 이었던것을 감안하면 거의 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한 네트워크 중단사태, 해킹사태 그리고 최대 원흉인 뽀글이의 FTX와 그 연인인 알리메다CEO 파산 사태가 겹치면서 솔라나 생태계의 우수한 토큰업체 몇군데가 이더리움으로 옮긴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솔라나 NFT의 대장 프로젝트라고 불리던 DeGods(디갓)이 이더리움 시장으로 옮길꺼라는 발표가 있었죠.
그렇지만 전 팔지 않고 버텼습니다.
왜냐하면 솔라나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우수함과 절대 망하지 않을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떄문이죠.
최근 몇 일 동안 최저점 대비 200% 정도 오른 상황인데요. 물을 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3만8천원까지는 올라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기는 한데 워낙 급변하는 코인 시장이다보니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솔라나가 이러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2022년 12월 22일 자체 스마트폰 개발을 선언했는데요. 전 조금 의문입니다.
너무 포화된 시장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이 없는 솔라나가 자체적인 스마트폰을 개발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소프트웨어야 돈으로 우수한 인재를 산다 치더라도 하드웨어 시장을 어떻게 뚫을건지 걱정이 되네요.
만약 이렇게 진행이된다면 솔라나의 행보를 보고 홀더에서 빠져나오는 전략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비트의 급상승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불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심리가 죽었고 세계 경제도 흐름이 안좋았던 상황이라 올리는데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이제 지금 투자된 금액 말고는 더 이상 가상화폐쪽에 투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똥손인것 같아요. @_@;;;
제가 잘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